우리가 흔히 힘들다고 생각하는 일련의 모든 과정들은 거의 대부분이 하나님의 계획하심 안에 있다.

창세기때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말씀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을 요셉까지 죽었을때 이루어 주셨다. 이스라엘 자손이 60만명이 넘었단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정말 말도 안되는 수치란다. 조선왕조 500년동안 인구 변화가 거의 없었다는데, 430년만에 20명 남짓에서 60만명이 되었다는것은 과연 어떻게 설명할수있을까? 

 이 모두를 이끈 사람은 '모세'이다. 말도 잘못하고, 40년동안 숨어 지내왔던 모세. 어찌보면 사회에서 눈에 띄지않은 사람아닌가? 이런사람이 60명을 이끌고 사막한가운데로 나갔다. 60만명을 이끄는 한사람이 말도 잘못하고, 40년동안 숨어 지내던 사람이다. 40년 동안 남의 집에 살면서 일도와주면서 자신의 주장없이 산사람이 과연 리더십이 있었을까? 남을 이끌만한 재능이 있었을까? 물론 타고났을수도 있다. 하지만 성경에보면 자신은 말을 잘하지 못한다고 하나님께 말하는 장면이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형인 아론을 준비 시키신다.) 이를 보면 리더십은 커녕 말도 못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를 통해 하나님은 엄청난 일은 예비하신다. 60만명을 이집트에서 나오게 하시고, 홍해를 가르게 하시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신다. 하나님은 많이 부족한 사람을 준비시키시고 쓰신다. 내가 할 일은 그저 기도하며 움직이는 것뿐. 또한 부르심에 나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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