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이르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니 여호와여 원하건대 오늘 나에게 순조롭게 만나게 하사 내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성중 사람의 딸들이 물을 길으로 나오겠사오니 내가 우물 곁에 서있다가 한 소녀에게 이르기를 청하선대 너는 물동이를 기울여 나로 마세기 하라 하리니 그의 대답이 마시라 내가 당신의 낙타에게도 마시게 하리라 하면 그는 구쩨서 주의 종 이삭을 위하여 정하신자라 이로말미암아 주께서 내 주신에게 은혜를 베푸심을 알겠나이다.



다른건 다 이해가 가는데 이해가 잘 되지않는 한부분


'하나님, 내가 한 여인에게 물을 달라고 했을때, 나뿐아니라 낙타에게까지 물을 주는 사람이 하나님이 예비하신 사람이라믿겠습니다.' 이거는 하나님에게 시키는건가? 이렇게 해주시면 하나님의 뜻인줄 알겠습니다? 이건 좀 뭐가 이상하지않은가?


종의 기도는 뭐지? 왜 저렇게 하는거? 저렇게 기도해도 되는건가? 이런것도 믿음인가, 아니면 하나님과의 약속을 했기 때문인가? 모든 현상에 주님이 계신다 라는 믿음 때문인가? 성경에 나와있으니까 괜찮은 거겠지?

약간 이런느낌인가 '이것을 이렇게 안해주시면, 하나님이 뜻하신게 하닌것으로 알겠습니다.' 근데 이렇게 안해주면 어떻해? 나는 하고싶은데 이렇게 안해주면? 그것도 순종해야 하는거겠지. 그러한 믿음인것일까 

'생각-기도-행동' 하긴 나도 비슷하지뭐

'멘토링을 하고 아무런 느낌이 없으면 이 길이 아닌것으로 알겠나이다' 하는 기도를 한적이있다. 이와 비슷한 맥락일까?

하지만 이러한 기도를 통하여서 일하시는 하나님, 그러한 믿음 어찌 보면 굉장히 무식해보이고, 바보같고, 마치 동전을 던져서 자신의 미래를 정하는것과 같아 보이는 행동. 하지만 그속에서도 일하시는 하나님과 그러한 믿음을 가지고 행동하는 종의 믿음. 세상에서는 이러한 행동이 멍청해보인다 할지라도, 하나님과 함께한다면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신다고 믿는다면 , 그것은 아무문제가 되지않겠지? (하긴, 그러면 하나님의 뜻, 인도하심을 좀 더 빨리 알아챌수있겠네? 무작정 기도하는 것도 좋지만, 종 처럼 행동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수도 있을것 같다. 만약 이러한 행동을 했을때는 어떠한 결과가 나와도 받아 드릴수있는 믿음과,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이 정말 크게 요구될 것이다.) 


종은 자기의 행동, 미래를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맡긴것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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