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어플리케이션의 프로필 느낌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담고 있는 파일

안드로이드 시스템에서 어플리케이션의 정보를 알아내는데 사용

어플리케이션의 컴포넌트(액티비티, 서비스, 브로드캐스트, 컨텐츠 프로바이더)가 존재

어플리케이션의 이름, 사용하는 라이브러리 등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모든 정보가 포함

어플리케이션의 퍼미션 지정


GUI 설정 메뉴는 크게 Manifest, Application, Permissions, Instrumentation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AndroidManifest.xml 탭을 클릭하면 실제로 코드를 보면서 수정할 수 있게 되어있다.

 

<manifest> 태그

 

안드로이드 메니페스트 파일은 레이아웃 파일과 유사하게 <manifest> 태그가 전체를 감싸는 구조

manifest 태그의 안에 아래에서 다루게 될 application 태그, uses-permission 태그 등

 

manifest 태그의 속성으로는 여기에서 사용할 네임스페이스를 지정해주는 xmlns:android 속성, 어플리케이션의 패키지명 및 버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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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fest xmlns:android="http://schemas.android.com/apk/res/android"
    package="com.androidhuman.HelloAndroid"
    android:versionCode="1"
    android:versionName="1.0">
    // 어플리케이션 태그 및 Permission 태그
</manif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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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ication> 태그

 

메니페스트 파일에는 단 한 개의 어플리케이션 태그

이는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정보 (어플리케이션 이름, 아이콘, 테마 등) 뿐 아니라 어플리케이션 내의 컴포넌트들에 대한 태그들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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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ication android:icon="@drawable/icon" android:label="@string/app_name">
<activity android:name=".MainActivity"
          android:label="@string/app_name">
    <intent-filter>
        <action android:name="android.intent.action.MAIN" />
        <category android:name="android.intent.category.LAUNCHER" />
    </intent-filter>
</activity>
</appl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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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ctivity> 태그

 

어플리케이션 내의 각 액티비티 마다 이 activity 태그가 필요

activity 태그에는 액티비티의 이름, 클래스 이름 및 액티비티가 받을 수 있는 인텐트가 정의되어 있는 인텐트 필터를 포함

메니페스트 파일에 액티비티가 정의되어 있지 않다면 해당 액티비티를 실행시킬 수 없으므로 런타임 오류가 발생

메니페스트 파일에 액티비티를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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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ty android:name=".MainActivity"
    android:label="@string/app_name">
    <intent-filter>
        <action android:name="android.intent.action.MAIN" />
        <category android:name="android.intent.category.LAUNCHER" />
    </intent-filter>
</a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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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ervice> 태그

 

액티비티와 마찬가지로 서비스 또한 액티비티와 마찬가지로 각 서비스마다 서비스 태그를 정의해주어야 함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는 인텐트가 정의된 인텐트 필터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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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vice android:name=".app.RemoteService" android:process=":remote">
    <intent-filter>
        <action android:name="com.example.android.apis.app.IRemoteService" />
        <action android:name="com.example.android.apis.app.REMOTE_SERVICE" />
    </intent-filter>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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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rovider> 태그

 

어플리케이션의 컨텐트 프로바이더 (Content Provider)를 등록하기 위해 사용

컨텐트 프로바이더는 어플리케이션 내의 데이터베이스를 다른 어플리케이션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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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vider android:name=".app.SearchSuggestionSampleProvider"
android:authorities="com.example.android.apis.SuggestionProvid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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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eceiver> 태그

 

어플리케이션이 브로드캐스트 메시지 (시스템의 상태정보에 관련된 메시지 : 인텐트로 구성됨)를 수신할 수 있도록 합니다. <receiver> 태그 안에 인텐트 필터를 정의하여 어떠한 브로드캐스트 메시지에 반응할지를 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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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iver android:name=".appwidget.ExampleAppWidgetProvider">
<meta-data android:name="android.appwidget.provider"
    android:resource="@xml/appwidget_provider" />
    <intent-filter>
        <action android:name="android.appwidget.action.APPWIDGET_UPDATE" />
    </intent-filter>
</rece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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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uses-permission> 태그

 

어플리케이션에 시스템의 여러가지 정보들 (위치정보, SMS 수신, 전화 걸기, 주소록 읽기, 인터넷 사용 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에 해당하는 권한이 필요

<uses-permission> 태그에는 이렇게 어플리케이션에서 필요한 권한들을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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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s-permission android:name="android.permission.READ_CONTACTS" />
<uses-permission android:name="android.permission.WRITE_CONTACTS" />
<uses-permission android:name="android.permission.VIBRATE" />
<uses-permission android:name="android.permission.ACCESS_COARSE_LOCATION" />
<uses-permission android:name="android.permission.INTER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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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힘들다고 생각하는 일련의 모든 과정들은 거의 대부분이 하나님의 계획하심 안에 있다.

창세기때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말씀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을 요셉까지 죽었을때 이루어 주셨다. 이스라엘 자손이 60만명이 넘었단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정말 말도 안되는 수치란다. 조선왕조 500년동안 인구 변화가 거의 없었다는데, 430년만에 20명 남짓에서 60만명이 되었다는것은 과연 어떻게 설명할수있을까? 

 이 모두를 이끈 사람은 '모세'이다. 말도 잘못하고, 40년동안 숨어 지내왔던 모세. 어찌보면 사회에서 눈에 띄지않은 사람아닌가? 이런사람이 60명을 이끌고 사막한가운데로 나갔다. 60만명을 이끄는 한사람이 말도 잘못하고, 40년동안 숨어 지내던 사람이다. 40년 동안 남의 집에 살면서 일도와주면서 자신의 주장없이 산사람이 과연 리더십이 있었을까? 남을 이끌만한 재능이 있었을까? 물론 타고났을수도 있다. 하지만 성경에보면 자신은 말을 잘하지 못한다고 하나님께 말하는 장면이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형인 아론을 준비 시키신다.) 이를 보면 리더십은 커녕 말도 못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를 통해 하나님은 엄청난 일은 예비하신다. 60만명을 이집트에서 나오게 하시고, 홍해를 가르게 하시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신다. 하나님은 많이 부족한 사람을 준비시키시고 쓰신다. 내가 할 일은 그저 기도하며 움직이는 것뿐. 또한 부르심에 나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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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전공 멘토링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든 가장 큰 이유는, 교육의 길이 나에게 맞는 길인지 확인해보기 위해서 '내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할 수 있을까?' '남들을 가르치는 느낌은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생각 이었다.

 

첫 번째 생각은 1학기때 학술대회 가서 발표했을때는, 보고 읽는 정도라서 딱히 생각하고 싶지 않다. , 학교수업시간에도 발표하지 않았다. 준비는 다 내가 했지만, 이를 발표하는게 왠지 꺼려졌다. 그래서 정식으로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결론은, 나도 사람들 앞에서 말할 수 있구나! 하는 결론이다. 5교시 19, 6교시 13명 총 32명의 학생 앞에서 전공소개를 했고, 내 생각을 말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말하는게 재밌었고, 많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학생들이랑 이야기하는게 재밌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건 좋은 신호인가... 아닌가...) 근데 굉장히 체력을 요했던 것 같다. 50분은 괜찮았는데 다름 50분을 진행할때 힘이 빠졌다. 이야기를 하면서 그런게 느껴졌다. ‘와 더 이상 말 못하겠다.’ 할말이 없었던건 아닌데, 입이 지쳐버린 것 같다. 어쨌든 아이들이 어떻게 들었을지는 모르겠지만, 32명중에 한사람은 나를 통해서 깨달은 바가 있었으면 좋겠다.

 

두 번째 생각의 결론은 뭔가 남들에게 전공 소개를 하면서, 어떤 것을 가르쳐서 사람들이 깨닫는 표정에 희열을 느끼고, 뿌듯하고 그럴줄 알았는데, 정작 발표를 하면서 느낀건 아이들이 이해를 했을까?’ 고개를 끄덕이는 학생들을 보며 정말 이해하고 끄덕이는 걸까?’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몇 번씩 되물어보고 했던 것 같다. 아직 누군가를 가르치면서 어떤 느낌이 들었다기보다, 그냥 내가 생각해놨던 말을 다했다는 것에서 오는 만족감이 많이 들었다. 누군가를 가르치면서 느끼는 느낌은 없는 것일까. 그냥 다들 이런 느낌인걸까. 그냥 50분 동안 내말만 하고 온 느낌이다. 그래도 할 말은 다해서 뿌듯하다!ㅋㅋㅋ

 

전체적인 결론을 내리자면, 아직 교육의 길이 나에게 맞는 길이다! 라는 결론은 내리지 못했다.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했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뿌듯하다. 집에서 코딩만하는 것보다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내가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서 대화? 발표를 했다는 것이 굉장히 기분 좋았다. 또 이번 멘토링을 준비하면서 우리과에 대한 정체성을 찾았다는 것에 대해서 매우 만족하며, 나의 꿈 이야기를 쓰면서 정말 모든게 퍼즐조각처럼 잘 들어맞았다는 것에 놀랐다. ‘내 이야기도 하나의 좋은 스토리가 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좋은 스토리를 계속 써 내려가고 싶다. 근데 굳이 선생님? 이런 사람이 아니라도,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강의하고, 멘토링하고 사는것도 굉장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자체 피드백>

발표를 하는데 준비기간은 약 일주일. ppt만드는데 3, 발표 준비하는데 3일정도 걸렸다. 하루에 2-3시간 정도 ppt를 보며 수정하고, 추가하고, 할 말을 생각했던 것 같다. 그리고 못하는 것이 있더라도 분량보다 많이 준비해 가는게 마음이 편할 것 같다. 없어서 우왕좌왕하는 것보다 나은 것 같다. 글자크기는 좀 더 키우도록하자.

그리고 모든 학생이 집중하기를 바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지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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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이란?

- 과학적 법칙을 기반으로 우리의 삶을 편하게 만들어 주는 학문을 뜻한다. 여기서 말하는 과학은 자연에서 생기는 현상을 우리의 능력으로 해석한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공학은 자연에서 생기는 현상을 기반으로 우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을 뜻한다. 좀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과학은 자연에서 생기는 법칙을 찾고 탐구하는 학문이라면, 공학은 과학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과학의 시작은 ?’라는 의문에서 시작하고. 공학의 시작은 이게 왜 안될까?’라는 문제제기로부터 시작한다. 그래서 공학은 어떠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끊임없니 과학과 힘을 합쳐서 헤쳐나가야 하는것이다.

문제란?

-  공학의 시작은 문제제기, 과학의 시작은 의문이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우선 이들의 사전적의미를 보면? 문제의 사전적 의미로는 해답을 요구하는 물음이다. 그리고 의문의 사적인 정의는 의심스럽게 생각하는 것이다. 의심스럽게 생각하는 것과, 해답을 요구하는 물음. 어떤 뉘앙스인지 느낌이 오는것 같다. 의문은 어떠한 상황에 대하여 의심스럽게 생각하여 이에 대한 의심을 풀어내기 위함이다 이에 반해 문제는 어떠한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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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가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MDM과 BYOD는 많은 기업들 눈 앞에 닥친 숙제 가운데 하나다. 직원들이 회사에 갖고 오는 수많은 IT 기기들을 통해 보안이 새어 나갈 수 있다는 위협과 함께, 잘만 이용하면 기업이 구입과 관리에 큰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매력적인 최신 기기들을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상존한다.

이 MDM이 학교에 적용되면 어떨까. 실제 그런 움직임이 꽤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학교용 MDM 솔루션 ‘쿨 키퍼’를 만든 지란지교소프트를 만나 교실과 MDM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매일 스마트폰 걷고 나눠주기, 언제까지?

삐삐나 휴대폰도 안 그랬겠냐만은, 스마트폰은 교실에서 큰 골칫거리다. 아이들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하루가 심심하지 않다. ‘중독’이라는 단어까진 쓰지 않더라도, 상황이나 필요에 따라 자제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수업시간에 몰래 쓰는 아이들이 왜 없을까. 이런 기기들을 활용해 수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이가 있다면, 다른 한편으로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없도록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들을 관리해주는 솔루션이 바로 교육용 MDM이다.

coolkeeper

지금의 교실 풍경은 어떨까. 학생들은 아침마다 학교에 오면 조회를 마치고 선생님 지시로 스마트폰을 한 곳에 모은다. 이렇게 모인 스마트폰은 선생님과 학교의 책임 아래 교무실 등에 보관된다. 수업이 끝나고 종례를 마치면 다시 스마트폰을 돌려받고 교문을 나선다. 그만큼 수업시간에 쓰는 아이들이 많아서이긴 하겠지만, 이런 현상은 생각해 볼 일이다. 오진연 지란지교소프트 컨버전스사업부 부장은 특히 이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매일 수십개의 스마트폰을 걷었다가 나눠주는 데 걸리는 시간이 만만찮습니다. 그 과정에서 잃어버리는 스마트폰도 나오고, 함부로 집어넣으면서 부서지거나 고장나는 제품도 나옵니다. 중간에 조퇴라도 하게 되면 수십개 스마트폰 속에서 그 학생의 것을 찾느라 쩔쩔 맬 수밖에 없지요.”

스마트폰을 걷고 나눠주는 방식은 시간낭비와 위험, 번거로움이 뒤섞여 있다. 아이들에게 스스로를 관리하는 것을 가르치는 게 좋겠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강제적인 시스템을 적용해 끊지 않으면 참지 못하는 습관을 들일 우려도 있다. 그렇다고 스마트폰을 그대로 두기도 쉽지 않다. 수업 방해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아예 학칙으로 정해두는 학교도 있다고 한다. 이럴 때 MDM이 교실의 스마트폰 문제를 풀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폰 이용 내역 통제하다 자율 제어로 전환

MDM 제품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자. 쿨키퍼는 학급 단위로 운영된다. 교사용, 학생용, 학부모용 세 가지로 나뉜다. 교사는 스마트폰을 통제할 규칙을 정해둔다. 주로 수업 시간에만 차단하는 경우가 많다. 쉬는 시간에 스마트폰 쓰는 것까지 막을 필요는 없다. 막는 단계도 세분화했다. 아예 모든 앱이 작동되지 않도록 하거나, 정해둔 앱만 쓸 수 있도록 하거나, 특정 앱을 차단할 수도 있다. 제일 눈에 띄는 것은, 모든 것을 열어두되 정해진 시간에 쓴 스마트폰 이용 내역을 교사나 학부모에게 알려주는 방법이다.

여기까지는 대부분의 MDM 앱들이 비슷하다. 휴대폰을 걷는 대신 쓰지 못하게 하자는 것에서 시작했기 때문이다. 무료 앱도 있다. 그런데 슬슬 아이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기 시작한다.

“아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이용 내역 리포트입니다. 아예 못 쓰게 하면 차라리 나아요. 손에 스마트폰은 있고, 앱이라도 열면 곧바로 선생님에게 통보가 갑니다. 인권침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jiran_jinyeon

오진연 부장은 그동안 학생들의 기기를 제어하는 관리자 입장에서만 앱을 만들어 왔던 부분이 없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털어놨다. 하지만 최근 박람회 등에서 학생들을 마주하면서 학생들이 어떤 부분에 대해 사생활침해 혹은 인권침해라고 이야기하는지에 대해 깨닫게 됐단다.

“쿨키퍼가 애초 통제 제어라는 기반기술로 시작했기 때문에 제어하는 역할에 치중했는데, 가장 좋은 건 학생 스스로가 자율규제하는 것입니다. 수업 시간에 휴대폰을 쓰지 말자는 약속을 스스로 지키도록 하는 겁니다.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아이들이 실수했다고 해서 곧바로 매를 든 식이었는데, 장기적으로는 스스로 제어해서 MDM 같은 솔루션이 필요하지 않게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결과적으로 최근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만나본 지란지교소프트는 MDM의 방향을 무조건 스마트폰을 쓰지 못하도록 뺏거나 막던 것에서 스스로 통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쪽으로 틀었다.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3주간 자율 제어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학급에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열었는데, 성공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벤트가 끝난 뒤에는 ‘스스로 스마트폰 이용을 절제할 수 있는 첫 단추를 꿴 것 같다’는 반응이 돌아왔다고 한다. 스마트폰 쓰고픈 욕구를 못 참고 수업 중에 스스로 선생님에게 스마트폰을 건내는 사례도 있었단다. 그만큼 아이들에게는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는 게 쉽지 않은 일이다.

학교폭력 신고, 알림장…통합 교육 플랫폼으로

뭐든 스스로 조절하는 것만큼 좋은 건 없다. 지란지교소프트도 이런 요구에 따라 스스로 계획을 짜고 학교 외에서도 스마트폰 이용을 조정할 수 있는 셀프코치 기능을 넣을 계획이다.

쿨키퍼에는 실명 혹은 익명으로 선생님에게 학교 폭력을 신고하거나 고민 상담을 할 수 있는 기능, 학급 공지 사항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함께 푸시전송하는 알림장 기능도 들어가 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선생님들이 많이 쓰는 메신저인 ‘쿨메신저’를 비롯해 알림장 전문 서비스, 교육용 PC 원격 제어 솔루션, 학급 SNS 등을 묶어 ‘쿨스쿨’이라는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직 학교들이 MDM을 많이 도입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교육 시장이 MDM의 필요성을 깨닫는 단계에 있고 아직 스마트 교육에 대한 예산이 그리 넉넉하지 않단다. 현재 지란지교소프트는 한양대부속고등학교를 비롯해 서울에 3곳, 경기도에 6곳, 인천시, 세종시를 비롯해 17곳에서 시범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출처 : http://www.bloter.net/archives/176995

세계 모든 나라들이 교육을 개혁하고자 한다. 이는 21세기에 필요로 하는 인재와 기술이 과거와 다르며, 첨단 ICT 기술이 교육을 크게 혁신해야 한다는 당위성 때문이다. 각 나라는 각자 처한 상황과 교육 시스템에 따라 에듀테크를 새로운 기회로 보고 있다. 

과거 이러닝이 온라인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교육의 새로운 방식을 제공하고 효율을 추구했다면, 에듀테크는 교육 효과에 더 초점을 맞춘다.

즉, 교육 대상의 학습효과와 진행과정, 새로운 학습 방식 등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1:1 교육과 마찬가지의 완전 학습을 추구하는 것이 에듀테크가 기존 이러닝을 넘어서는 새로운 영역인 것이다.

모바일 기기와 클라우드, 소셜 네트워크,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의 새로운 기술 흐름은 교육 방식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스마트 러닝, 어댑티브 러닝, 혼합 학습, 소셜 러닝, 플립 러닝 등이 새로운 학습 방식은 근본적으로 학생과 교사의 수업방식을 바꾸고 있으며, 무크, 가상 학습과 훈련 등은 대학교육과 직무교육을 뒤흔들고 있다.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에듀테크는 새로운 기회다.

미국의 경우 2015년 에듀테크 스타트업에 투자된 금액만 18억 5000만 불이며 총 198개의 투자 건이 있었다. 이는 2014년 13억 6000만 불에서 크게 늘어난 숫자이다.

CB인사이츠와 KPMG가 공동 발행하는 벤처 펄스에 의하면 2015년 4/4분기에만 10억 불이 넘게 투자되어 3/4분기 2억 9,500만 불에 비해 300% 가까운 성장을 했다.

앰비언트 인사이트의 글로벌 투자 동향으로 보면 2014년에 23억 불을 넘어섰고, 2015년 11월까지 전 세계 에듀테크 투자는 53억 불에 달했다. 그 가운데 중국의 44개 기업이 받은 투자가 17억 불에 달했다. 

 

글로벌 에듀테크 투자 동향

 

2015년 11월까지 589개의 기업이 투자 받아 2014년에 비해서 82% 성장했다. 특히 2015년에는 21개의 러닝 기술 회사가 5000만 불 이상의 투자를 받았고, 이중 13개가 중국, 미국이 7개, 브라질 회사가 하나다. 전체 투자규모는 20억 불에 달한다.

 

미국의 에듀테크 투자에서 흥미로운 것은 K-12 교재나 교사를 위한 지원, 학교 운영에 대한 것보다 고급 교육 과정이나 기타 성인 직무 교육 분야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 에듀테크 투자의 분야별 추세

 

미국은 공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동 낙오 방지법(No Child Left Behind)’을 만들어 K-12 학생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 있고, 각 교육청이 새로운 스마트 기기를 도입해 교육 현장을 바꾸고 있다.

동시에 새로운 기술을 통해 모든 연령의 교육을 개혁하기 위한 움직임이 강하게 진행되고 있다. 대학 교육은 무크를 통해 바뀌고 있고, 전문 인력 교육 역시 무크의 마이크로 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력 양성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안이 활용되고 있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학교 현장에 자사의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공급, 교육 시장에서 경쟁하면서 미래 고객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의 준비 부족이나, 교육 방식의 변화 없이 장비만 제공, 일부 지역에서는 스마트 기기 등을 철수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또 교사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구글은 클래스룸 서비스를, 오픈소스 진영에서는 에드모도 같은 소셜 네트워크 방식의 서비스가 각각 5000만 명 수준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구글은 클래스룸을 사용하는 학교에 구글 드라이브와 교육 앱을 무상 공급하는 데 이는 모든 학생이 앞으로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익숙해져서 향후 미래 고객이 되기를 바라는 전략이다.

대부분의 이러닝 솔루션 기업은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동하고 있고, 새로운 에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재정비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과거 이러닝의 강자였던 기업이 경쟁력을 잃고 시장에서 주도권을 상실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부부는 ‘스타트업:에듀케이션’ 재단을 설립, 실리콘 밸리 지역에 2014년 5월부터 5년 간 1억 2000만 불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 기회가 충분하지 않은 지역의 교육을 지원하고, 개인화 학습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2010년에는 뉴워크와 뉴저지 지역에 1억 불 투자를 진행했다.

 

영국은 테크시티 UK 전략의 성공에 힘입어 핀테크 다음의 성장 전략으로 에듀테크를 선정했다. 2015년 10월 교육 기술 영역에서 영국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새로운 전략 기관을 설립했다.

 

에듀테크 U란 이 조직은 영국의 교육 씽크탱크인 ‘교육 재단(The Education Foundation)’이 인큐베이팅 했고, 지난해 10월 21일 시청에서 150 명의 교육, 기술정책 분야 최고 리더들을 초대해 출발을 알렸다.

이 행사에서 런던시장과 런던앤파트너스는 ‘에듀테크: 런던, 러닝 기술의 수도’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스타트업과 성장 기업 등 25개의 설립 회원이 있으며, 향후 중요한 산업계 영향력자, 교육 기관, 기술, 인재, 금융, 국제 시장 등에 대한 싱글 포인트 창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EO를 맡은 이안 포드햄은 "에듀테크의 시대가 오고 있다. 영국은 세계의 리딩 학교, 대학, 교육 비즈니스의 홈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국의 교육 시장 규모는 175억 파운드(약 30조원)이며 영국정부는 이를 2020년까지 300억 파운드 규모로 키울 계획을 가지고 있다.

런던앤파트너스와 에듀테크 UK가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에듀테크 시장은 2015년 450억 파운드이고, 2020년에는 1,290억 파운드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런던에 있는 에듀테크 회사들

 

에듀테크는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영역 중 하나로 이미 1,000 여 개의 스타트업이 있고 그중 런던에 200 여 개가 있다고 한다. 핀테크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영역으로 에듀테크를 생각하고 있으며, 영국 모든 디지털 비즈니스의 4%를 차지한다고 한다. 실제로 유럽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에듀테크 회사 20개 중 10개가 영국에서 출발했다.

 영국이 에듀테크에서 유리한 상황은, 옥스퍼드대학, 캠브리지대학, 런던 칼리지 같은 세계적인 명문 대학이 많고,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에듀테크 UK 보고서는 주장한다.

‘타임즈 고등 교육 세계 대학 2015년’ 평가에 따르면 런던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이 가장 많은 도시이며 (톱 30개 중 4개의 대학), 피어슨, 뉴톤, 카플란 같은 에듀테크 회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유럽의 디지털 분야 정책의 가장 핵심은 유럽 2020 이니셔티브이다. 이는 2020년 유럽의 디지털 어젠다를 설정한 것으로 이미 유럽의 디지털 싱글 마켓 로드맵 제시 등으로 그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이중 액션 68은 회원 국가가 메인스트림 이러닝을 국가 정책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교육과 훈련의 현대화를 위한 것으로 커리큘럼, 학습 결과에 대한 평가, 교사와 훈련자의 전문성 개발을 포함하고 있다.

2013년에 유럽 집행위는 학교와 대학에서 혁신과 디지털 기술을 신장하기 위한 ‘교육을 열다 (Opening up Education)’을 발행했다.

이제 집행위는 회원 국가를 넘나들며 교육과 훈련에서 이러닝 자원과 기술을 위한 새로운 연구 과제와 사용과 채택을 보여주기 위한 파일럿을 선정하는 중이다.

연구 혁신 펀드를 통해 ‘ITEC: 미래 교실을 디자인’, ‘오픈 디스커버리 스페이스’와 같은 과제를 진행했지만 교육과 훈련에 있어서 ICT의 통합이 그 충분하게 이뤄지지는 않았다. 모든 유럽의 오픈 교육 자원(OER)을 접근할 수 있는 포털인 ‘오픈 에듀케이션 유로파’가 2013년 9월 시작했고 어른 학습을 위한 전자 플랫폼(EPALE)은 2015년에 론칭했다.

교육 분야에서 운영되었던 에라스무스+ 프로그램은 교육, 훈련, 젊은 층을 위한 일을 현대화하고 기술과 취업 가능성을 신장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개년 프로젝트로 147억 유로의 예산을 갖고 있으며, 400만 명이 넘는 유럽인들에게 학습, 훈련, 업무 경험과 해외 자원 봉사의 기회를 제공한다.

유럽 연합은 젊은 세대에 대해 보다 나은 일자리와 삶의 질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에서, ICT 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 보면서 직업과 사회에서 필요한 재교육 등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유럽 연합이 국가 수준의 과제를 수행하려면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유럽 집행부를 통해서 예산을 받은 후, 연합 내의 모든 연구 기관이나 실행 기관이 지원하고 그 결과를 공유해야 한다. 따라서 유럽 연합의 정책을 한 눈에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시간이 걸리는 과제이다.

 기업으로는 독일 베텔스만의 움직임이 가장 뚜렷하다. 베텔스만은 유럽에서 가장 큰 미디어 그룹으로 방송국 RTL과 출판사 펭귄 랜덤 하우스를 갖고 있다.

베텔스만은 2015년 9월, 미디어와 서비스 다음으로 세 번째 사업 축으로 교육을 설정해 영국의 피어슨이 주도하는 교육 시장에서 10억 유로 이상의 시장을 차지할 목표를 설정했다.

 교육을 3대 핵심 사업으로 선정, 독립 법인으로 내세운 베텔스만은 2014년에 5억4000만 불에 렐리아스 러닝을 인수한 이래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2015년 11월에는 미국의 레디러닝을 인수했고, 캘리포니아 캠벨의 핫초크에 2억 3000만 불을 투자해 가장 큰 주주로 올라섰다.

레디러닝은 2006년에 설립한 회사로 48개 주에 120개의 고객을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400 개 이상의 온라인 코스를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

핫초크는 대학생 이상의 교육을 위한 온라인 교육 솔루션과 서비스 그리고 커뮤니티 등을 제공하며 미국 내 비영리 교육기관과 칼리지의 온라인 학위 영역에서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브라질의 교육 관련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1억 유로 규모의 투자 펀드를 설립했다. 펀드에는 민간과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하며 보자노 인벤스티멘토스 투자사가 운영한다. 베텔스만이 펀드에 투자하는 비중은 40%인데, 향후 6개 내지 8개의 기업에 투자할 것이며 다른 영역보다도 의학교육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시아의 K-12 학생은 6억 명 수준이며 이는 미국의 10배이다. 또한, 아시아 가정은 평균적으로 수입의 40% 이상을 교육과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에 소비한다. 2020년까지 중국 대학교육 이상의 인력 풀은 1억9500만 명으로 이는 미국 전체의 노동인구를 넘어선다.

또 아시아의 투자자는 미국과 아시아의 에듀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성장 단계 투자를 리딩하고 있다. 2013년 에듀테크 전체의 투자의 10%가 중국 회사에 투입됐으나 2014년에는 24%로 증가했다.

중국의 알리바바와 싱가포르의 벤처 캐피털 테마섹(Temasek)은 2014년 튜터 룹에 1억 불의 시리즈 B 투자를 진행했으며, 두 개의 중국 투자자와 함께 TAL 에듀케이션은 미네르바 프로젝트에 7000만 불의 시리즈 B 투자를 집행했다. 뉴 오리엔탈, 퀄컴, 넷이즈, 베텔스만, 맥그로우 힐, 베네세 등도 1억불 이상의 자금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투자회수의 기회도 높은 편이다. 전통적인 교육, 소프트웨어, 게임, 소셜 기반의 회사들이 경쟁자와 대항하기 위해 새로운 능력, 기술, 콘텐트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듀테크 회사의 투자회수는 2014년에 200% 이상 증가했는데 이는 주로 인수합병을 통한 것이고, 가장 큰 인수는 스킬소프트로 23억 불 이상이었다.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 중국의 대규모 기술 회사는 젊은 세대에 접근하기 위해 제품의 다각화하려고 하고 있으며 이에는  등이 해당된다. 또한, 피어슨, 베네세, 맥그로우 힐 같은 교육 출판 회사들인 디지털 기술을 확보하거나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교과서 시장의 디지털화를 꾀하고 있다.

YY, 지아유안, 렌렌, 카이신 같은 소셜 네트워크는 새로운 사용자에 대한 접근을 위해, 넷드래곤이나 소후 같은 게임 회사는 가입자를 늘리고 콘텐츠를 확장하기 위해 에듀테크 시장으로 진입하고자 한다.

인도의 경우 55개 회사가 추가로 2억 5410만 불의 투자를 받았는데, 인도의 개별 투자 규모는 중국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작다. 단지 10개의 기업이 1000만 불 이상의 투자를 받았으며, 3000만 불을 넘는 규모를 받은 회사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2015년에 투자 받은 스타트업의 총 투자 규모는 6600만 불 정도이다. 

 

2015년 인도 에듀테크 스타트업 투자 순위(단위 : 백만불)

 

인도에는 온라인 교육이 커리어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 영역에서 특히 두드러지고 있다. 인도인은 코세라 가입자의 8%를, 에드엑스(edX)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미국인 다음이며 중국인과 비교할 수준인데, 에드엑스의 창설자인 아난트 아가왈은 인도가 궁극적으로 미국보다 더 큰 시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인도의 교육 생태계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서, 140만 개의 학교와 3만5,000 개 이상의 고등교육기관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교육 시스템은 제한된 기술 사용 등으로 힘겨워하고 있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유연성, 감당 능력, 확장성, 학생-교사 비율의 문제 등을 디지털 러닝으로 풀고 이를 통해 지리적, 경제적, 사회적 장벽을 극복하려고 하고 있다.


영국-인도 비즈니스 위원회 보고에 따르면 인도는 현재 미국 다음으로 이러닝에서 가장 큰 시장이며, 20조 원에 달하는 정부의 ‘디지털 인도’ 정책에 의해 가장 큰 지원을 받을 영역이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 같이 디지털 정책이 앞선 나라와 아직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경제적으로 후진국 수준에 있는 나라들이 같이 있어 하나의 정책적 특성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지난 2-3년간 각국 정부는 일단 학교에 인터넷 접근의 강화, 이러닝을 위한 장비 지원, 관련 콘텐츠 개발뿐만 아니라 국가 이러닝 플랫폼 구축에 매우 적극적이다.

 이런 배경은 국가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인적 자원의 고도화이고, 이를 위해서는 자라나는 세대에 대한 교육 투자가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정책 우선순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이 지역 국가들은 빠르게 이러닝 정책을 수립해 왔고, 이를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부족한 예산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일부 국가는 해외의 통신사와의 협력을 하거나, 민간 기업의 개발 결과를 공공 플랫폼으로 채택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또한, 지역 별로 부족한 인터넷 인프라 문제 때문에 각 지역에 텔레센터와 같은 물리적 인프라를 구축해 농촌 지역이나 외딴 지역에서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있다.

동남아시아 정부가 영어 능력을 강화하고 자기주도형 제품을 채택하는 배경에는 2015년 12월에 론칭한 아세안 경제 공동체(AEC)가 있다.

여기에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그리고 베트남을 포함해, 인구 6억4000만 명, GDP 3조 달러의 초대형 경제 공동체가 탄생한 것이다.

 

출처 : http://techm.kr/bbs/board.php?bo_table=article&wr_id=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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